여자들은 구두나 가방이나 화장품 같은거에 한가지씩 중독 돼있다고 하던데, 나는 가방이다.
화장품은 유통기한이 있고, 구두는 내가 발이 작아 맞춰사야 해서 쉽게 못사고하니
유통기한도 없고, 맞춰서 사지않아도 되는 만만한게 가방이었다 ㅎㅎ
일단은 색이나 디자인이 예쁘면 수집하는데,
요 가방은 이래서 필요하고 저래서 필요하고 그러다보니 좀 많다.
캐주얼용, 정장용, 색깔별로도 있고.
가방을 좀 험하게 쓰는터라 비싼거는 안사고,
누가 나랑 같은 가방들고 다니는게 싫어서 잘알려진 메이커는 잘안산다.
가방에 큰돈쓰는게 아깝기도 하고......제일 비싸게 주고산게 13만원인가 그렇다.
가방에 큰돈 쓰는건 아까운데, 여행가서 몇십만원 막 쓰는거 보면
역시 사람들은 저마다 중점적으로 돈쓰는 분야가 다른듯 ^^
비싼가방 안좋아해서 그나마 다행이다. ㅎㅎ 안그랬음 나 거덜났을거야 ㅋㅋㅋ
요즘은 님아,자제효~를 외치며 안사고 있는데....
지나가다가 예쁜가방보면 멈칫하는건 어쩔수가 없다.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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