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부츠도 살까말까 1년은 고민한것 같다.
왜냐면 지금 내 전용신발장이 더이상 신발들어갈데가 없어서 ㅋㅋㅋ
또 장화라 사이즈도 길고 해서........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사버렸다.
난 이상하게 발에 물들어가는게 너~~~~~무 싫다.
발에 물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나도 모르게 자꾸 신경질을 내게 돼서(왜 그런지는 모름 --;;;)
-그래서 오픈토 구두도 못신는다. 여름샌들은 어쩔수없다고 쳐도 .......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샀다.
일단은 신발장에 안넣어두고 현관에 놨는데,
엄마가...... 선영이가 이상한 신발 신는다고 ㅋㅋㅋㅋㅋㅋ
핑크색 사려다가 넘 튈거 같아서 검정색으로 샀는데 유용하게 잘 신고 다니고 있다.
어제도 도서관에 책갔다주러 가는데, 비가 많이 와서 룰루랄라 뛰어다니며(?) 기분좋게 갔다왔다.
조그만거 하나에 이렇게 기분이 좋아지는걸 보니 진작 살걸 그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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