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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나만의 할라

121209 인가사전,사후녹화&생방참여후기 (기광,요섭)

그전날 요섭이 큐브팬싸였는데, 추워가지고 안가려고 했으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수니이자 광수니인 동생의 권유로 ㅋㅋㅋㅋㅋㅋ지만, 사실은 내가 보고 싶어서가 젤 큰 이유임. ㅋㅋㅋㅋㅋ

요섭이도 보고 기광이도 볼수있잖우^^^^^^^^^^^^^^^^^^^^

 

아............근데...............진짜 인간적으로 너무 추웠다.

아침 10시에 도착해서.... 일단 11시라는 기광이사녹에 번호를 받아왔음. 

번호받고 요섭이사녹줄에 서있는데, 기광이사녹시간이 다 돼가는데도 요섭이꺼 번호가 안나오는것이다!!!

난 기광이사녹이 보고파서 + 너무 추워서 동생을 버리고(?)  나혼자 기광이를 보러 입장 ㅠㅠㅠㅠ

엡티팬은 오른쪽에 있고 빗팬들은 왼쪽에 있었는데, 정용화는 왼쪽에 서고 기광이는 오른쪽에 섰음.

그래서 내자리에선 기광이가 안보이고 정용화만 잘보임 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자리를 바꾸라고 팬들이 소리쳤는데도 안들렸나보다 ㅋㅋㅋㅋ

아무튼 겨울아이를 부르기 시작하고, 노래 끝무렵에는  전출연진들이 나왔는데 그중에 요섭이도!!!!

(나중에 요수니 동생이 이걸로 후회를 ㅠㅠㅠㅠㅠㅠ) 내자리에선 요섭이가 잘 보였음 ㅋㅋㅋ

내가 기광일 보러온건지 요섭일 보러온건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기광이사녹에서 나왔는데, 요섭이사녹은 아직도 ㅠㅠㅠㅠ 늦게야 번호를 받긴 했는데 화장실땜에 못들어갔다는 ;;;;;

 

간단히 밥을 먹고 동생이 생방이 당첨되서 생방에도 들어갔다.

여자가수들도 있었던지라 남자들도 많았는데, 남자들의 응원목소리에는 못당하겠더라 ㅋㅋㅋ

나와 동생은 기광아~ 이기광~ 을 틈틈이 외쳐댔으나 소리가 묻혀서 기광이가 못들은것 같았다. ㅠㅠ

기광이는 앉아서 모니터하는 모습도 왜이리 예쁜지...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하고 안무를 따라하기도 하고 ^^

그러다가 요섭이무대가 나올땐.... 요섭이랑 둘이 마주보면서 카페인안무를 따라하면서 꽁냥꽁냥~

난 그모습보면서 예뻐죽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우 그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방이 끝나고 요섭이 사후녹화!!! (아직 하루가 끝난게 아님 ㅋㅋㅋ)

사후녹화는 원치않아도 계속 있어야 해서 지루하고, 퇴근길을 못본다는 단점이 있는데

그래서 기광이 퇴근길은 봐도, 요섭이 퇴근길은 못봤다.

그래도 요섭일 본다는 것에 사후녹화도 꾹 참고 봤네. 끝나고 보니 6시가 지나 7시로 향해 가고 있었다 ㅠㅠ

 

이런 공방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그리고 이날은 특히 너무 추워서

문득문득 내가 이나이에 왜이러고 있나...란 생각이 참 많이 들었던 날이다 ㅋㅋㅋㅋ

그래도 아이들 얼굴을 보면 그런 마음이 사라지니 참 신기할따름이네. ^^;;;

여름공방은 그래도 참을만 했는데, 겨울공방은 진짜 못다닐듯 ㅠㅠㅠ

하루종일 밖에서 떨어서인지 감기걸릴까봐 감기약먹고 잤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