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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나만의 할라

121117 FC맨 자선경기(두준,기광)

 

 

갈 생각이 없었다가 광수니인 동생의 권유로 ㅎㅎㅎ

특석같은건 매진일줄 알았는데, 다들 추워서 올엄두가 안났던지 전날까지 표가 남았더라.

야구나 농구보러 간적은 있는데 축구는 보러간적이 없다.

이날새벽인가 아침까지 비가 오던데, 다행히 그쳐서 우산받고 보지않아도 되었다 ㅎㅎㅎ

근데 너무 추워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볼수있을까 걱정했는데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그런지, 가끔이 햇빛이 내리쬐서 그런지, 생각보다 그렇게 춥지는 않았던것 같기도 하네.

 

둘을 한프레임에 넣고 싶었는데 두준이 찍으려고 하면 기광이가 멀어지고,

기광이 찍으려고 하면 두준이가 멀어지고 ㅎㅎㅎ 누구를 찍어야 하나 나혼자 고심이 가득했다.

한눈팔고 있다가 기광이가 골넣는것도 못보고 ㅋㅋㅋㅋ

아무튼 이 많은 남자들 중에서 우리 두준이랑 기광이가 제일 예쁘더라. ^^

특히 기광이는 상대편 남자고딩들에게 인기최고인듯 ㅋㅋㅋ 경기끝난후 다들 기광이한테만 사인받으려고 둘러쌓고.

귀찮아하는 기색도 전혀없고........기광이 정말정말 착한듯 ㅠㅠㅠㅠ

 

그래도 얘들아~~~ 축구경기는 추운날 하지말고 따뜻한날 하자 ㅠㅠ

추워서 캠찍는 손이 너무 시려웠다규...........

아니면 농구를 하면 안되겠니, 누나 실내에서 구경하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