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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나만의 할라

121206 신도림팬싸&121208 큐브연습실팬싸 (요섭솔로)

난 요수니가 아닌데도 서울에서 하는 팬싸 2군데가 모두 당첨이 됐다.

같이 응모했던 요수니 동생에게는 왠지 미안한 마음이.............;;;;;

 

 

 

요건 신도림 팬싸, 공개팬싸인데다가 요섭이솔로팬싸 첫날! (5장사서 당첨)

란수니지만 왠지 란초랑누나라고 받기가 좀 그래서 ㅋㅋㅋ 선영누나로 받았다.

내순서를 기다리는데, 이상하게도 줄이 옮겨져도 내가 계속 맨앞에 서있게 되는거다 ㅋㅋㅋㅋ

그래서 캠이나 사진을 못찍게하기에 그냥 맨눈으로 요섭일 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원없이 요섭이를 향해 레이저를 막 쏘아댔음. 그러다가 요섭이랑 자꾸 눈 마주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요수니동생이 손흔들고 있어서 나도 같이 흔들었더니 요섭이도 손흔들어주고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딱 내차례가 왔는데, 현스니 때처럼 멍~ 하게 서있었음 ㅠㅠㅠㅠㅠㅠ

암말 안하니까 요섭이가 날 뚫어져라 봤다 ㅋㅋ 딱 한마디 떠오른말이 손깍지해주세요~

그래서 손깍지 하고 왔다.  사실 요섭이가 날 아는것도 아니고, 어중간한 수니여서 뭐라 할말이 없긴하다.

팬싸가서 말잘하는 사람들이 부럽다. 난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던데.

 

 

 

요건 큐브 연습실에서 받은 사인~ 원래 수서였는데 장소가 급 바뀌었다. (3장사서 당첨)

이날 부산이랑 대구사인회도 있었음 ㅠㅠ 대체 스케줄을 왜 이렇게 짰을까? 오늘 시크릿 교통사고 난것 보니까 남일같지가 않네.

큐브에서 받은건 비공개라서 사진 올라온게 별로 없다.

신도림팬싸인회장으로 가기전에, 잠깐 시간이 남아서 나간김에 용산도 가서 산거임.

요수니동생이 떨어지고 나만 당첨된거라서 왠지 미안하기도 했는데, 그래도 미션을 줘서 잘 실행(?)하고 왔네. ㅋㅋㅋ

동생이 미션을 줘서 그거한다고 그나마 신도림때처럼 멍하니 있게되지 않아서 다행인가?

요섭인 피곤했던지 눈이 빨갰지만, 예쁘게 웃어주고 먼저 손내밀면서 손잡아주고 이러더라.

추운날 밖에서 대기하면서 30분정도 사인회가 지연되고 나조차도 피곤했지만, 요섭이 웃는얼굴에 피곤함이 다 사라진것 같다.

 

아무튼 이렇게 서울에서 하는 팬사인회가 끝났네.

트메때처럼 사인받는페이지가 지정된게 아니라서, 받고싶었던 페이지에 사인 받아서 좋다.  ^^

그리고 더 좋은건 요섭이와의 독대!!! 난 란수니지만, 요섭이가 왜 인기있는지 이유를 알것 같다.

그렇다고 란수니에서 요수니로 갈아타는건 아니............에용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