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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나만의 할라

121005 중국인유학생페스티발 후기

늦게 퇴근만 했어도 못갔을 행사였는데, 갈 운명이었는지 다행히도 일찍 퇴근시켜주셔서 갈수있었다 ^^

스피드하게 남부터미널에 5시 20분차로 출발~ 747버스타고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8시20분이어서 못보고 올까봐 조마조마...

다행히 내가 도착했을즈음 시작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

 

 

 

 

 

 

 

 

 

행사가 9시에 끝나는걸로 돼있었는데, 늦어지는 바람에 울애들은 10시쯤 나왔다.

쇼크-픽션-뷰티풀-알밤 순이었는데 순서대로 올려본다 ^^

캠산지 1년이 다되가는데, 찍는모드 변경하는걸 최근에야 알아가지고 ㅋㅋㅋㅋㅋ 변경해서 찍어본 첫날이었다.

전에 찍었던 모드들과 비교해보니 훨씬 낫다. 720p로 설정해놓고 보면 좀 괜찮음 ^^ 역시 초고화질모드가 좋긴좋구나.

 

현승이는 씨유콘이후에 20일만에 보는거고, 나머지 멤버들은 구미랑 경주콘이후로 본건데...

역시 비스트는 6명이야 제맛(?)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격스럽네.

 

행사를 몇번 다니다보니 요령이 좀 생기는데, 좌석에 앉아서 보는것보다는 사이드에서 보는게 더 가깝게 보일수도 ㅋㅋ

내가 앞자리를 꼭 원하는것도 아니고 해서 항상 언덕위에 올라가서 찍게 되는데 오히려 이게 더 나은것 같다.

캠찍은것에서도 조금 보이는데....이날 자리때문에 좌석에 앉은팬들이 완전 난리가 나서...녹화가 중단되고 이랬음.

 

그건 그렇고 퇴근하고 평일저녁에 지방행사 간건 처음인데,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

그담날이 토요일이어서 청주에서 자고, 집에 토요일에 도착 ㅋㅋㅋㅋ

내가 정말 비스트때문에 별 경험을 다해보는군. 퇴근하고 갔다고하니 다들 나보고 너무 대단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가까운곳은 안가고, 나 왜이렇게 먼곳만 다니는건지 ㅎㅎㅎ

비스트가 정말 좋은 30대 누나, 완전 바람났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