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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나만의 할라

120805 영덕 & 120814국민대축제 후기

영덕은 다녀온지 열흘지났는데 ㅋㅋㅋ 이제야 올려보는 후기 ^^;;

영덕스케줄이 떴을때 지방이지만 휴가여서 갈수있을것 같았다. 그러나 차편을 알아본결과 막차가 6시 ㅠㅠ

그래서 포기를 했었는데 차대절한다는 고마운트윗을 보게됐다 ㅎㅎ

신청해서 갔다왔음. 차를 타고보니 이름을 들어서 알고있었던 누나들 모임이었다.

이날 처음 봤는데, 혼자와서 뻘쭘한 나에게 이것저것 먹을것도 나눠주고 말도 시켜주고 정말 고마운 분들이었다 ㅠㅠb

그리고 이분들 덕분에 내빈석 앞에서 비스트를 보았어요 ^^ 참 고마우신 분들 ^^

멀리까지와서 그런가, 아가들은 무려6곡을 불러주고 갔다. 벌레때문에 움찔움찔하는 모습이 왜케 귀여운지 ㅋㅋ

가는데 5시간 오는데 5시간, 왕복 10시간~강남에 도착하니 새벽3시가 넘은시간이었음.

그래도 아가들 보고오니까 완전 좋았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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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며칠전의 여의도 국민대축제! 임진각스케줄하고 겹쳐서 어디로갈까 고민을 했는데,

퇴근후에 가는거고 차가 끊길까봐 여의도로 결정한거다 ^^

행사시간인 8시무렵에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완전 멘붕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내리는것도 아니고 폭우수준이었다. 늦게 온 나는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내 특기(?)인 언덕에 올라가 캠찍기신공으로 무대주변에서 캠을 찍었다. 우산을 들고 찍은터라 완전 멀미캠 ㅠㅠ

옆에 우산든 사람들의 우산에서 빗물이 내어깨로 계속 떨어지고, 우비입은사람들과 밀착해서 2시간동안 서있느라 내옷은 완전 다 젖었다.

울 아가들도 비맞으면서 공연하고 진짜 그야말로 다들 고생했던 ㅠㅠ

현승이의 나와 저하늘을 걸어봐 애드립이 정말 듣기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임진각공연을 9시에 끝내고 여의도에 9시40분에 도착하다니... 다음엔 스케줄 이렇게 잡지 좀 마세요 ㅠㅠㅠ

 

영상을 올리고보니 제3자콘텐츠와 일치한다고 영상중간에 광고가 뜬다. 이거 잘하면 저작권침해로 영상 내릴수도 있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