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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나만의 할라

180128 이기광콘서트(중콘)


3번의 티켓팅을 전부실패하고( 이선좌의 악몽..............) 트위터검색으로 표를 얻게됐다.

자비로우신 어느팬분때문에 양도받아 중콘을 갈수있게 됐다. 흐흫흐흫

근데 솔직히 양도는 첨이라 공연장에서 직접 표받기전까지는 많이 좀 걱정되긴 했다 ㅋㅋㅋ

그리고 양도받고 이틀뒤인가 예매대기된 표가 2개나 풀려서 ㅋㅋㅋ 담부턴 섣불리 양도받지말고 예대를 좀기다려야할듯...


아무튼 이렇게 우여곡절끝 가게된 기광이 단독콘~

솔로앨범에 실렸던 곡 8곡전부랑 기광이작곡했던 할라4곡 이렇게 12곡 부르고 중간에 토크해주고 2시간이 금방간듯...

큡 나오고나서 공연도 많이 해주고 이렇게 멤버 단독콘도 기획해주고 진짜 풍년인듯...

기광인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연기도 잘하고 작사작곡도 잘하고 잘생기고 예쁘고

진짜 천상 연예인인듯 솔로로 무대에 서있는데 무대가 하나도 비어보이지가 않았다.

근데 담번 공연은 좀 큰곳에서 햇음 좋겠다능 티켓팅이 정말 피말리더라 ㅠㅠ

기광인 자신을 너무과소평가하는듯. 이래봬도 슈퍼스타인데 ㅎㅎㅎ


참 그리고 중콘만 그런것 같은데 내뒤에 히잡쓴 외국팬이 자꾸 벗으라고 명령조로 기광이한테 얘기해서 넘 싫었다능.

기광이도 자긴 노래랑 춤 열심히연습했는데 그런건 보고싶지않냐고...ㅠㅠ

벗어주세요도 아니고 벗어라 라니... 내옆에있었음 그만좀하시라고 내가 얘기했을텐데.

기광이도 진심 당황해서 암말도 못하고, 진짜 내가 다 얼굴이 화끈거리더라. 남녀바뀌었으면 성희롱이다뭐다 난리칠거면서...


그것만 빼면 정말 행복했던 콘서트였음 ^^ 항상 전체콘만 가봐서 색다른 공연이었다.

기광이만의 매력이 물씬 느껴진 콘서트...담번에도 또 볼수있겠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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