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온지 4개월이 다되가는데 이것역시 못올리고 있다가 이제야 올리네.
얼마안된것 같은데 오래된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
기다릴게 우리다시 만나자라는 피켓문구가 참 아련아련하다.
멤버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던것 보다도 전광판에 팬들이 써준 편지들을 모아둔것 보고는 눈물이 났었는데...
요섭이가 꼭 기다려달라고, 그리고 어디서, 무슨일을 하든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고.....그말이 왜이렇게 멋져보였던지...
내 30대가 비스트로 시작해서 참 행복했었는데 40대에도 그럴수있길...
6명으로 출발했다가 5명으로 출발하고 이제 또 4명으로 출발하네.
멤버들이 다 군대를 다녀오면 2년이 흘러 나는 어떤모습이고, 4명은 또 어떤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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