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꽝이으니

37. 여름날저녁 걷기 지금은 살이 많이 쪘지만, 한창 날씬했을시절에는 따로 운동이 없었고 무작정 걷기였다. 걷기로 날씬함을 유지하곤 해서 따로 운동같은건 안했다. 아무래도 겨울에는 추우니까 잘 움직이지 않았고, 여름날 저녁에 걷는걸 좋아했다. 특히 5월~6월 초여름 요맘때. 아카시아 꽃향기가 은은하.. 더보기
36. 편지 난 참 편지쓰는걸 좋아한다. 받는것도 좋아하고. 내 학창시절은 친구들과 편지 주고받는것이 거의 일상이었다. 매일보는데도 편지써주고 받고 ㅋㅋㅋㅋㅋ 재작년인가 받은편지를 한번 정리했는데도 아직도 많이 남았더라. 편지를 그만큼 받았다는건 나도 그만큼 줬다는 뜻인데 ㅎㅎ 학.. 더보기
이사가기전 내일상 오빠친구 결혼식, 오랜만에 부페식이 아닌식장으로 ㅎㅎ 이사짐 싸다가 향수병 모은걸 다 버렸는데 버리기전에 좋아했던것들 몇개만 놓고 찍어봤다. 난 역시 랑방꺼가 제일 잘맞는듯. 출근길에 가끔 마중나와줬던 동네개님. 이젠 볼수없겠구려 ㅋㅋㅋ 더보기
짧은벚꽃 회사근처 벚꽃! 사진찍은 날짜보니 4월1일 화요일이다. 찍은 날짜를 보니 4월4일 금요일 !!! 불과 3일사이에 ㅠㅠㅠㅠㅠㅠ 더보기
지난주일기 1. 내나름대로의 준비2탄 여행대비준비물 챙기기~ 내생애 처음으로 여권을 만들다~ ^^ 그리고 비자나 마스타같은 해외신용카드가 없었는데 교체발급해서 받았다 ^^ 그리고 보험도 처음으로 들었다. 우체국에서 암보험이랑 실비보험. 솔직히 그렇게 아픈편은 아니라서 저렴한걸로 들었네. .. 더보기
힘든시기는 한순간 어제 친한 동생이랑 타로를 보러갔었는데, 동생은 애정이며 회사며 힘들다고 보러간거고 나는 그냥 곁다리로 구경겸 간거였다. 지금은 특별한 고민없는 편안한 상태여서 딱히 물어보고 싶은건 없었고... 결혼해서 잘살수있나 뭐 그정도가 궁금했는데, 점쟁이랑 같이 간 동생이 동시에...... 더보기
결혼준비를 시작하면서 내친구들이 남자를 볼때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저마다 달랐다. 키보는 친구도 있고, 직업보는 친구도 있고, 재산보는 친구도 있고, 학벌보는 친구도 있고.... 근데 난 그런거없이 다정한성격에 여자문제로 속썩이지 않는 남자 이게 전부였음. 내조건이 좋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남자쪽 조건을 그렇게 크게 보지를 않았다. 그래서 친구들이 항상 나보고 넌 시집 빨리가겠다...라고 했었는데 내가 제일 늦게 가네 ㅋㅋ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다르니까 뭐... 근데 나도 여자문제를 빼고 몇가지를 더 추가하자면, -내나이또래(4살정도 연상까지 가능), 내눈에 귀여운사람, 우리집같은 평범한 집안, 가치관이 바른사람, 내말을 잘들어주느냐, 월급이 많냐적냐를 떠나서 버는걸 어떻게 쓰느냐정도네. 나도 까다로운건가? 예.. 더보기
이번겨울감기 나는 감기도 잘 안걸리는 체질인데, 걸리더라도 금방 낫곤했었다. 근데 이번겨울처럼 이렇게 길게(아직도 다 낫질않음) 가는건 한 십년만인것같다. 십여년전에 목감기를 한달정도 걸린적있는데, 이번에도 목감기만 거의 한달. 그렇다고 약을 잘 안먹는것도 아니오, 내과에 이비인후과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