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아봐주는 사람

 

 

출처 http://blog.naver.com/jeongmed/30170125515

 

↑ 한의학박사님이 올려주신 현승이 관상을 읽어봤는데 기분좋은 내용이 하나 있었다.

현승인 흙속의 진주라면서... 겉모습만 보는 사람들 눈에는 흙만 보이지만,

흙을 털어내면 그속엔 진주가 있다면서 ^^

하긴 알아보는 사람만 알아본다는... 알토란같은 우리 현승이니깐요 ㅎㅎ

 

저 글을 읽으니까 예전에 알던 오빠가 생각났다.

이상형을 물어보는 질문에 다들 예쁜여자 착한여자 등등을 말하던데,

이오빠 이상형은 자기를 알아봐주는 사람이라고 ㅋㅋㅋ

십여년이 지나도 내가 아직까지 기억하는걸보니 답이 특이하긴 했나보다.

 

사랑의 시작은... 그사람은 남들과는 달라~ 인것 같다.

그 다름을 나만 느끼고 사랑에 빠지는것이 시작인것 같음.

그리고 그 다른 나의 모습을  알아봐주고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는것도 큰 복이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