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을 공부할때 풍경화를 좋아해서 헬렌엘링엄이나 코로의 작품을 많이 봤었다.
도서관에서 막 찾아보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프레드릭 레이튼의 화가의 신혼이라는 작품을 보게 됐다.
분위기가 완전 좋아가지고 참 좋아하는 작품인데.....제목부터 화가의 신혼 ㅎㅎㅎ
그래서 난 자신의 모습을 그린건줄 알았는데, 화가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고 한다.
그럼 상상으로 그린 그림이라는건데 상상으로 이런 분위기가 날 수 있나?
두사람의 꼭 잡은 두손이 뭔가 막 따뜻하고 아련하고 그렇다.
신혼집에 꼭 걸려놓을것임 ㅋㅋㅋ 당연히 원본은 비싸니까 지시장에서 모조품으로라도 ㅋㅋㅋㅋ
'공부해서 남주자 > 연애&결혼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0603 틀린 맞춤법으로 쓴 연애소설 (0) | 2011.11.22 |
---|---|
0830 가정환경의 중요성 (0) | 2011.11.22 |
0807 현재이상형 (0) | 2011.11.22 |
0602 남자의 수트빨 (0) | 2011.11.22 |
0525 결혼하고 싶은 윤리다님 (0) | 2011.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