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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서 남주자/연애&결혼단상

0622 화가의 신혼- 프레드릭 레이튼

 

 

서양미술을 공부할때 풍경화를 좋아해서 헬렌엘링엄이나 코로의 작품을 많이 봤었다.

도서관에서 막 찾아보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프레드릭 레이튼의 화가의 신혼이라는 작품을 보게 됐다.

분위기가 완전 좋아가지고 참 좋아하는 작품인데.....제목부터 화가의 신혼 ㅎㅎㅎ

그래서 난 자신의 모습을 그린건줄 알았는데, 화가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고 한다.

그럼 상상으로 그린 그림이라는건데 상상으로 이런 분위기가 날 수 있나? 

두사람의 꼭 잡은 두손이 뭔가 막 따뜻하고 아련하고 그렇다.

신혼집에 꼭 걸려놓을것임 ㅋㅋㅋ 당연히 원본은 비싸니까 지시장에서 모조품으로라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