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6 김완선언니

 

완선언니가 데뷔를 했을때 꼬마였던 난 이지연을 좋아했었다.

당시에 섹시한 이미지여서, 눈때문인지 무섭게(?) 느껴졌고 그땐 별로였었다.

꼬마가 섹시한 이미지의 연예인을 좋아하긴 힘들지 않나? 청순한 이미지를 좋아하지.  ㅋㅋ

 

내가 여자를 보고 멋있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하지만 요새 다시 나와서 옛날 활동하는걸 보고 있자니 이 언니, 정말 멋있단 생각이 든다.

시대를 너무 앞서간게 죄인것일까?

노출도 안하는데 섹시하고 묘한 분위기. 요즘 춤잘춘다는 아이돌과는 비교도 안되고.

노래도 잘하는데 춤을 심하게 잘추는 바람에 노래들도 저평가 됐다는 생각도 들고.

요새 리듬속의 춤을 이라는곡을 다시 듣고 있는데 완전 신난다 ^^

말하는것도 들어보면 섹시한 이미지와는 달리 순수하다는 느낌도 받고.

이 언니가 이제는 꼭 잘됐으면 좋겠다. 완선언니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