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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서 남주자/음식&집꾸미기

내가 상상하던 집

 

 

뒤늦게 며칠전에서야 건축학개론을 봤다. 그렇게 인기있는 영화는 막내릴때쯤봐야 사람이 별로 없어서 ㅎㅎㅎ

요즘 대학새내기들은 그시절 모습이 신기하겠지만,

난 내가 주인공세대또래라서 그런지 공감할만한 모습이 참 많았다. 

잔잔하게 웃으면서 볼수있는 내용이라 좋았는데, 영화의 제일 큰 줄거리가 한가인의 집을 짓는 과정이다.

중간중간 제주도의 한가인집이 나오는데 완전 좋았음 ㅠㅠ 막 감탄하면서 봤던것 같다.

드라마 시티홀에서도 지방 소도시에 사는 김선아집이 완전 좋았었음.

나도 그런집에서 살고싶은데, 나중에 노년에서야 살수있을것 같기도 하고.

 

친구들이 나보고 신기하다고 하는것 중에 하나가, 공기맑고 한적한 지방에서 전원주택짓고 살고싶어한다는거다.

밥벌이할 곳만 있으면 지금 당장 지방에서 살아도 나쁘지않다고 하면 다들 눈 동그랗게 쳐다봄 ㅎㅎㅎ

내가 좋아하는 집의 조건이............조용할것, 자연과 가까울것인데 수도권에서는 그렇게 살기 힘드니까.

근데 지방에서는 밥벌이할곳이 별로 없으니까.....직장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내려가서 살고싶다.

외로움을 잘 타지않고 혼자 잘노는 성격이라 그런지, 아는사람 없어도 좋고. 새로 아는사람을 만들어도 되고.

요즘은 교통편과 인터넷이 잘돼있어서 지방에서 살아도 나쁘지않은것 같음.

보통 어릴때는 서울에서 살고싶어하지, 지방에서 살고싶어하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 사람들이 내가 신기한가보다. ㅋㅋ

그래서 지방사는 남자와 만나서 결혼하고 싶기도 한데, 선보러 지방갈수도 없는일이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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