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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할라 아가들

두준이의 공카글(부제:비스트팬이라서 좋다)

 

잘 들 지내고 있습니까????

 

우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호텔에 들어와서 씻자마자.. 공카에 들어왔네요 정말 오랜만에...............ㅜㅜ

 

비스트없어도 공카는 잘 돌아가는군요.역시...힝

 

으아아ㅏㅇ아아아아아아

 

 

이제 일본 공연도 한 번 남았습니다..

 

정말 힘들더군요...아니 정말 힘드네요.....ㅜㅜ

 

다섯 번의 콘서트를 연달아 하는동안... 정말 무수히 많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많은 일이 있었구요..

 

서울 콘서트에서 이틀동안 발악을 해도 멀쩡하던 내 목은 점점 쉬어가고있고.

 

괜찮을거 같았던  무릎도 너무나 아파오기시작하네요...ㅜㅜㅜㅠㅠ

 

너무 지친 나머지 요섭이랑 준형이의 Thanks to 무대뒤의 토크시간동안 백스테이지에서 동운이랑 같이.. 너무 힘들다며 투정을 부렸더

 

니. 매니저형이 미스터초밥왕에 나왔다며 ......이런 얘길 해줬습니다...

 

요리사에겐 100개의 초밥이지만 손님에겐 단 한개의 초밥이라며 ....ㅠㅠ

 

그리곤 미스터초밥왕의 애독자인 저랑 동운이는 다시 한번 마음을 추스렸다는 후문이.......ㅋㅋ

 

우리가 얼굴까지 외울정도로 공연할때마다 직접와서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 분들은 아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아서 이렇구나... 라고 이해해주실수 있겠지만...

 

딱 한번 우리를 실제로 보신 분들은 그 모습이 비스트의 전부겠죠!!

 

그리고 다시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수없이 많은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면서 항상 최선을 다했는지....한번이라도 대충섰던 무대는 없는

 

지...역시 사람이다보니... 아니더군요... 반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약속할께요.. 지금까지 섰던 무대보다 앞으로 설 무대가 더 많은 비스트니까..

 

항상 최선을 다할것을!!!!!!!!!

 

지금 이 시간들... 제 인생에서 가장 화려한 시간일것이고.. 또 가장 빠르게 지나갈겁니다..

 

후에.. 할아버지가 돼어서도 이 시간만큼은 정말 또렷하게 기억날거고 내 자식들.. 손주들..에게 끊임없이 자랑하며

 

지내겠죠.. 그걸 생각하니.. 더욱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데뷔한지 어느덧 3년차.... 비스트뒤로 에이핑크.. 비투비가 태어 났습니다...

 

음악프로를 보면 선배님들보다 후배님들이 더 많아지기 시작했구요...

 

이렇게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나이도 어느덧 24살이고.. 고등학교땐 날라다더니던 내 몸도... 성치않기 시작했어요....ㅜㅜㅜㅜㅜㅜ

 

하지만..한살한살 먹어가면서... 하루하루가 너무나 소중하다는것을 느끼게 돼었습니다...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할수있다는

 

것... 내가 하는 일을 부러워하며 꿈꾸고 노력하는 이들이 있다는것..  단 한번뿐인 인생을 이렇게 특별하게 살아간다는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고 행복합니다..

 

요즘에 비스트는 우리만에 카카오톡 채팅방에 항상 감사하자는 얘기를 달고 삽니다..

 

너무나 고마워요... 새삼스럽지만..... 하고 싶은 말들은 우리 용팔이가 Thanks to라는 노래에 자세히 담았더군요...히히

 

주저리주저리 새벽에 미안합니다...

 

매 번 느끼는거지만.. 공카에 이렇게 다 털어놓고다면 속이 후련하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굿밤하시구요... 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살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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