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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할라 아가들

아까운 안을까말까

이 노래가 나온게 작년봄쯤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땐 두준이때문에 비스트에 대해 한창 관심이 생길무렵이었다.

이런저런 비스트노래를 찾아보다가 가장 최근에 나온노래라고 해서 들어봤는데,

두준,기광이의 보컬과 준형이의 랩이 잘어울리는 노래여서 참 좋아하는 노래다.

항상 이별노래를 부르는 비스트에게 이런 귀여운 가사는 몇안돼서 신선하기도 하고 ㅋㅋ

 

 

두근거린 느낌 가슴 설렌 마음 이렇게 난 또 멍하게 바라만 봐
어제와 똑같이 널 바래다 주면 돌아선 네 모습에 몇 번이고 고민해
자꾸만 뒤에서 너 널 바라만 봐 계속 나 난 너의 뒤에서면 난 용기 있는 멋진 남자
하지만 앞에선 나 난 쳐다보지도 못해 또 난 이제는 걱정 말고 그냥 확!

너의 뒤에 서서 망설여 난 계속 이대로 안을까 말까 안을까 말까 널
오늘은 반드시 꼭 따뜻한 가슴에 난 너를 안을까 말까 안을까 말까 너무 망설여져 또

yeah this is ma lady 보통 뒷모습이 아름다운 여자는 그리 예쁘지 않다고 하던데 넌 어,어디서 봐도 너무나 예뻐
안을까말까 고민하는사이 내 생각을 다 눈치챈듯이 어느새 저 멀리 가버린 그대 날 밀고 당기나요

이런 나의 모습 실망하진 않을까 널 위한 거라고 변명이라도 할까 손잡을 때처럼 그냥 물어볼까 오늘도 수없이 내 머리가 복잡해
자꾸만 날 보면 방끗 미소를 띄우면 나는 준비한 말도 입에서 나오지가 않아
오늘도 이렇게 너를 뒤에서 바라보면 또 난 오늘은 아무 생각 말고 그냥 확

이런 고민하는 나도 참 행운이야 그대같은 여자와 함께 하니까 언제나 함께 할 순 없겠지만 지금 이순간은 행복하니까
you are ma lucky star 별들은 많잖아 그중에서도 좀 특별한 뭐 말로 표현이 다 안되겠지만 girl thanks a lot

오늘도 이렇게 너의 앞에 서서 너를 안을까 말까 안을까 말까 널
널 향한 마음을 꼭 보여줘 반드시 난 너를 안을까 말까 안을까 말까, 그냥 안아 버릴래

 

근데 이노래를 콘서트에서 불러서 놀랐다 ㅋㅋㅋ 그것도 댄스팀의 시커먼 남자들이랑 짝지어서 춤까지 ㅋㅋㅋ

웬 남자들이 나오기에 나머지 3멤버가 아닐까 했는데, 다른 멤버들은 다음무대 준비하느라 정신없어서 참여못했을듯.

이 노래 비스트 버전으로 불러서 발표했으면 좋겠다.............는 내 바람 ㅋㅋㅋ

그만큼 노래가 좋아서 이렇게 묻히기 아쉽다는 소리임. 귀엽고 상큼해서 인기끌것 같은데.

홍큡님 제발 안을까말까를 6명버전으로 불러서 앨범 발표해주시면 안되려나요,  이 누나가 대박 보장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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