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용산팬사를 생각하면서 설레임을 먹고있을 시간에 뮤직코리아에서 주문한 택배가 왔다.
풀러보니 일요일 명동팬사에도 당첨됐다는 쪽지가 들어있었다. 앗싸~ ㅎㅎㅎ
그리고 대망의 일요일! 뮤직코리아 유네스코점에서 번호표를 바꿨는데,
용산에서의 일이 생각나서 중간표를 달라고 했다.그러자 100번대 번호표를 주더라.
난 용산처럼 될줄 알고 그런건데, 뮤직코리아는 체계가 또 달라서 그냥 앞자리를 달라고 할걸 그랬나보다.
명동로얄호텔에서 진행됐는데 들어가보니 150명의 번호가 붙인 좌석이 있었고
사인을 하면 그냥 나가는게 아닌, 사인이 다 끝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것!
그래서 앞자리일수록 현승이가 더 잘보여서 앞자리가 더 좋은거였다. ㅠ.ㅠ
오늘도 늦으려니 했는데, 웬일로 오늘은 현승이가 10분전에 도착을 했다. 5시50분도착!
근데 내 번호가 뒤쪽이라서 그런지 현승이가 조그맣게 보였다.
앉아서 현승이 오는걸 기다려서인지 다리는 안아팠는데, 역시 장단점이 있나보다. ㅠ.ㅠ
오늘의 현승이 모습은, 예전에 뉴욕사진으로 봤었던 카키색 재킷을 입고 모자를 썼다.
시작전에 사진찍을 시간이 좀 있어서, 능력자분들이 예쁘게 나온사진 많이 올릴듯. ^^
내 사진은 비루해서 ㅋㅋㅋ
하필이면 용산에서 사인받은 페이지랑 똑같은 페이지네......^^;;
오늘도 든 생각, 장현승~ 진짜 잘생겼다. ^^
현승이 앞에서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는 나는 오늘도 별 말을 못건넸다 ㅋㅋ
그리고 용산과 똑같이....저, 악수한번 해도 될까요? 라고 해서 사인받고나서 악수만 했음.
오늘은 좀 열려진 공간에서 해서그런지 시끄럽기도 하고, 집중을 잘 못하겠더라.
그냥 용산처럼 비공개로 하는게 더 나을것 같기도 하고.
뭐 다 장단점이 있으니까 뭐..............^^
아무튼 4일연속으로 사인회하느라 고생많았겠네 우리 현승이~
지금쯤 공항에 가 있으려나? 브라질 공연도 잘 하고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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