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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나만의 할라

1209 용산신나라아이파크점 트메팬사인회

장*희 010-****-0843 ****1229
장*나 010-****-1035 ****0131
전*희 010-****-3690 ****0511
정*정 010-****-6888 ****0607
정*진 010-****-2775 ****0125
정*수  02-549-**** ****0116
정*용 010-****-6039 ****0731
정*우 010-****-8284 ****0419
정*윤 010-****-3067 ****0718
제*향 010-****-6039 ****0112
조*주 010-****-3533 ****1201
조*수 010-****-2228 ****1028
조*림 010-****-0796 ****0709
조*현 010-****-0792 ****1023
주*영 010-****-1696 ****0912
지*림 010-****-2335 ****0302
차*선 010-****-4511 ****0220
채*기 010-****-3203 ****1209
최*나 010-****-8916 ****1014
최*람 010-****-5348 ****0201
최*영 010-****-6221 ****1226
최*정 010-****-9509 ****0311
최*원 010-****-1749 ****0117
최*수 010-****-1948 ****0101
최*늘 010-****-5546 ****0611
한*름 010-****-7269 ****0909
한*미 010-****-0912 ****0912
한*혜 010-****-8012 ****0223
허*예 010-****-3999 ****1008
허*찬 010-****-7290 ****1112
허*림 010-****-9697 ****0430
허*운 010-****-8714 ****0616
홍*희 010-****-5164 ****0507

 


 

이안에 나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총 4군데에서 트메 팬사인회가 있는데, 나는 총 3군데를 응모해서 2군데 당첨됐다. ^^

이정도면 승률이 참 좋은듯 ^^ 올해안에 현승이를 볼 수있을까 싶었는데, 소원이 이루어졌다 ㅋㅋ

퇴근하고 후다닥 갔는데, 6시반임에도 불구하고 번호표가 40번대였다. 내 뒤에 그럼 100여명이나 있단소리.

근데 선착순으로 사인회하는게 아니고 이렇게 150명이 당첨되서 하는거면 번호표가 좀 늦어도 될것 같다.

번호표 앞이라고 뭐 혜택 받는것도 없고. 그리고 난 사인회 다 끝날때까지 현승이를 기다렸으므로 ^^;;;

30분정도 지각해서 현승이가 도착을 했다. 도착하는건 줄서있느라 못보고, 애들이 소리질러서 현승이가 왔구나하고 짐작함.

 

 

사진을 못찍게 해서 대충 비슷한 사진을 올려본다.

열명씩 안에 들어가서 사인을 받았는데, 내가 입장하는 순간, 현승이가 더웠던지 자켓을 벗고 있더라.

예전에 봤던 흰긴티(구멍송송 뚫린 ㅋㅋ)에 군번줄목걸이를 걸고 있었음. 머리색은 저렇게 금색이었고.

현아랑 현승이랑 동시에 사인을 해주는 그런 체계였다.

팬매니저가 포스트잇에 자기이름을 적어서 붙여놓으라고 함.

그래서 난 선영누나라고 적어놨다.

 

 

 

현승이 정말정말 잘생겼더라. 속으로 와~ 장현승이닷...........듣던대로 진짜 잘생겼다........... 그랬음.

다른 사람들 사인하는데 내가 눈동그랗게 뜨고 뚫어져라 현승이만 계속 쳐다보니까,

자기 쳐다보는게 느껴졌던지 고개들어서 나를 한번 쳐다봐줌 (내 착각일수도ㅋㅋㅋㅋ)

그리고 내 차례가 딱 됐는데, 사인하는 현승이를 또 뚫어져라 바라봤다.

뭐라고 말을 해야겠는데, 딱히 생각나는게 없었음 ㅠ.ㅠ

그래서 현승이보면서 저........악수 한번 해도 될까요? 라고 말함.

현승이가 흔쾌히 네! 하면서 손을 먼저 내밀더라. 그래서 악수했다.으악~~~ 현스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잘생기기도 했지만,현승이 눈빛이 참 좋더라.

자기 개인팬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한다던데 진짜 그럴법한 얘기였다.

나를 보는 눈빛이............어? 내팬같은데 내가 처음보는 누나팬이네? 하는 표정이었다.....

(물론 이것도 내 착각일수도 ㅋㅋㅋ)

그리고 얼굴을 기억하려는듯이 아이컨텍 작렬 ㅠㅠㅠㅠㅠㅠㅠ으악 정말 심장떨려서.......

현승이 실물을 보고나니까 더 못빠져나오겠음. 어떡해 흑흑. 누나 공부해야되는데 현스나 ㅠㅠ

집에와서 보니 현아는 선영언니라고 써놓고 하트까지 그려줬더라. 귀엽네 현아 ㅋㅋㅋ 근데 현아는 안중에도 없었음 ㅋㅋㅋ

 

트메 안무도 수정됐다는데, 공방도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처음으로 현승이 본날이라, 앞으로 팬질하면서 기억에 많이 남을듯한 하루가 될듯하다^^

그리고...나 사인회 또 한번 남음. ^^v 현스나 우리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