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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할라 각종사담

0925 (바낭) 컴업뎃 & 추천기능문제

 

컴퓨터가 맛가서 3일간 인터넷을 못했음.

바쁜 동생이 주말에 시간내서 고쳐주고 이것저것 부품도 갈아주고.

제일 큰 변화는 모니터가 24인치로 커지니,

애들 사진이며 영상이며, 얼굴을 왕따시만하게 볼수있어서 가슴이 벅찬다 ㅠ_ㅠ

모니터에 꽉찬 현승이 얼굴을 봤을때의 감격은 이루 설명할수가 없다 ㅋㅋㅋㅋ

팬질할때 컴 고사양은 정말 큰 축복이자 광명임 ㅋㅋㅋㅋ

후니팬질때도 그랬지만, 팬질에 있어서 동생이 참 도움을 많이 주는것 같다.

군말없이 영상 다운받아주고, 이것저것 프로그램 깔아주고.....착한 내동생! ^^

누나 이젠 비스트로 갈아탔냐고 웃으면서 막 그러던데 ㅋㅋㅋㅋ

 

아무튼.....잠깐 못한사이에 비동에서는 추천기능으로 난리였네.

댓글이 500여개나 돼서 다 읽어볼수는 없었지만, 대충 뭔지는 안다.

요섭이 관련글은 추천이 너무 심하게 몰려있고,

준형이나 동운이 같은 경우는 거의 추천이 없다시피해서 사실 나도 그 문제에 맘이 좀 걸리긴 했다.

다들 그걸 느끼고 있었는지, 그게 이제야 터져버린듯 하다.

근데 이거 좀 유치하지만, 은근히 경쟁심리가 작용하는게 있는듯.

비스트 전체를 좋아하지않고  개인팬으로 좋아하는 경우에는 더 그럴것이다.

요섭이가 팬덤내 인기 1위인건 잘 알고, 요섭이가 싫다거나 요섭이 팬이 싫은건 아닌데,

이렇게 추천수 차이가 눈에 확띄는건 나도 보기가 좀 그랬는지라...

현승이를 제일 좋아하는 나로서는, 추천이나 댓글이 저조하면 좀 그래서,

현승이 관련글에 거의 대부분 댓글달고 추천하고 그랬는데 나도 반성해야겠다.

현승이를 제일 좋아하지만, 난 요섭이도 좋아하고 나머지 멤버들도 다 좋아하는데..

 

솔직히 그룹으로 나오면, 개인팬 문제는 어느 그룹이나 문제가 되긴 한다.

그리고 별거 아닌일에도 괜히 경쟁이 붙기도하고, 날이 서기도 하고.

2명으로 된 그룹 좋아할때도 각자팬들끼리 괜히 감정상하는 일이 많았는데 하물며 6명인데......

사람맘이 딱 사람수대로 나눌순 없는거니까....누가 조금 더 좋고 그런건 어쩔수 없는거다.

솔직히 어쩔수없는 현상이니까..........댓글만 봐도 머리가 아프던데 괜히 운영자들만 힘들것 같아.

며칠후부터  그냥 추천기능을 없애는걸로 결론이 나긴 했는데,

추천기능때문에 서로 맘상하는일이 생기면 없애버리는게 낫다.

그런데.....그룹으로 계속 가는한 이런 비슷한 문제는 계속 나올거임.  어쩔수 없는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