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이으니/소소한 일상

이번 설연휴는

꽝이으니 2013. 2. 9. 19:38

이번연휴는 참 짧다, 설이 짧으면 추석이 길고, 추석이 짧으면 설이 길더라.

 

웬일로 사장님이 8일날 쉬라고 하셔서, 까만날 쉰다는 감격스러운마음에 회사안나가고 잘 놀았고 ㅋㅋ

오늘 9일은 음식하는날인데, 사실 우리집은 4식구먹을것만 해서 할일이 별로없다.

전 조금 부치는거랑 삼색나물 무치는것 밖엔...

엄마를 도와드리고 싶어도, 딱히 할게없으니 도와드리지도 않고 그냥 집에 있다.

그렇다고 어디를 간다고 하면 엄마가 또 삐치시니깐 ㅋㅋㅋ 집에서 쉬어야함.

하긴.....나가지도 못하게....지난주부터 목감기가 걸렸는데 몇년만에 감기가 걸린건지 모르겠다. ㅠㅠ

약먹으나 안먹으나 똑같은것 같아서 약안먹었더니 며칠전부턴 심해져서...

요번주는 약속들 다 취소하고 내몸만 돌보는중.

 

내일 10일은 차례지내는것 좀 돕고, 누가온다고 하지만 솔직히 안왔으면 좋겠고 ㅋㅋㅋㅋ

영화보러 잠깐 외출좀 할거고, 내일모레 11일은 아버지생신이어서 가족끼리 외식이나 하나 싶네.

아....일정 참 조촐하구나 ㅋㅋㅋㅋㅋ 감기나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ㅠㅠ

 

울애들은 이번 명절에는 참 조용한듯, 그나마 울애들이 설특집 프로그램에 나왔으면 했는데 나오지도 않고 ㅠㅠ

하긴 앨범준비로 바쁠테니, 참! 현승이솔로 나온다고 하던데 진짤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