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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나만의 할라

131127 &131205 요셉어메이징 밤공연후기

 

 

 

올해초엔가 출퇴근길, 버스에 붙여진 광고 요셉어메이징을 보고...

우리 요서비가 주인공됐으면 웃기겠다 싶었는데 진짜...됐다 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잘 나지않다가 어제서야 보게됐음.

 

대충 내용은 이렇다.

야곱에게는 12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 중 요셉은 다른 형제들을 제치고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 한다.

요셉은 총명하고 영특한데다 해몽에도 밝았지만, 형제들은 항상 이상한 꿈 이야기만 하는 요셉을 마땅치 않아 한다.

게다가 야곱이 형제들의 양을 팔아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코트를 요셉에게만 선물하자 질투와 불만이 극에 달한다.

형제들은 질투에 눈이 멀어, 지나가던 상인에게 노예로 팔아버리고 아버지에게는 요셉이 죽었다고 이야기 한다.

노예가 된 요셉은 이집트의 대부호 포티파의 집으로 팔려가고, 성실함으로 주인의 신뢰를 얻지만,

포티파 부인의 모함으로 감옥에 갇히게 된다.

기약 없는 감옥 생활 중, 함께 수감된 파라오의 제빵사와 시종장의 이상한 꿈을 해몽해 주고,

그 때 마침 이상한 꿈에 시달리고 있던 파라오는 이 이야기를 듣고 요셉을 불러들이는데......

....라고 다음검색하니 나온다. ㅋㅋ

성경에 나온 이야기라서 좀 지루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래도 나름 웃겼네. 파라오아저씨 ㅋㅋㅋ

대형뮤지컬도 아니고 스토리가 좀 단순해서 몇번이고 볼만한 뮤지컬은 아닌것 같다.

그냥 요서비더쿠들은 좋아할... ㅎㅎㅎ

주인공인데도 비중이 크지가 않고 커튼콜때도 비중이 적어서 일부러 캠을 안가져가고 맨눈으로 봤다.

극장이 생각보다 작아서 앞줄에 앉지않아도 요섭이 눈코입이 잘보였음.

진짜 이 뮤지컬에서 요서비 참 귀엽다 ^^

 

그나저나 7월달콘서트 2일이랑 부산콘서트 캠찍은거 영상 만들어야 되는데... 올해안에는 꼭 만들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