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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나만의 할라

130131 & 130205 캐치미후기

31일은 서가대스케줄 있을줄알고 예매를 안해놨다가 급하게 예매해서 가게됐다.

근데 당일에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취소하려는데 취소도 안되고 ㅠㅠ 그냥 갔음.

느긋하게 가서 보려고 2층을 예매했는데 동생들이 1층표 남는다고 주길래, 1부는 2층에서 2부는 1층에서 봤네.

사실 자세편하게 보려면 2층이 더 좋기는 하지만 ㅎㅎㅎ 암튼 한 2주만인데도 동운인 실력이 또 늘어있었다. ^^

 

 

 

그리고 대망의 2월5일 막공. 이날 나는 컨디션이 안좋아서 취소할까했지만, 그래도 막공보려고 열심히 도착했음 ㅠㅠ

몸컨디션도 별로였지만 눈이 많이 와서 길이 안좋았기도 하다. 이래저래 안좋았네 ㅠㅠ

그래도 마지막이라고 캠가져가서 열심히 커튼콜을 찍었다.

캠이 중간중간 초점이 안맞는건 바로 요것 ↓을 흔드느라고 ㅋㅋㅋ

 

 

동운이팬연합에서 공연시작전에 나눠준건데 이거 흔드느라, 캠찍느라 손이 모자랐다 ㅎㅎ

란차막공때는 애드립이 많아서 깨알같은 웃음이 많이났는데, 동운인 어머니와 대사칠때 그때딱 한번인가 애드립을 했던 것같다. ^^

아~ 그리고 이날 현승이가 와서 1부만 보고갔다고 하던데,

난 현승이는 못봤지만 티안내고 조용히왔다가 사라지는게 그녀석의 스타일이라 웃음이 났다.^^

 

어쨌든 그래도 생각지도 못하게 동운이 뮤지컬을 볼수있어서 참 좋았던 겨울이었다.

솔직히 현스니나 동운이나 연기경험이 없어서 걱정되기도 했는데, 두아이들이 참 잘해낸것 같아서 뿌듯하네.

그동안 16번이나 공연하느라 수고많았고, 앞으로의 연예활동에 많은 밑거름이 될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