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witter.com/_hiraka_/status/996179243003342848
몇가지 꼽아보자면 밖에서 비싼 커피나 좀 가격대 있는 음식 먹을때 죄책감 들기. 우리 엄마랑 아빠는 이런거 못먹어 볼텐데..
그리고 예쁘고 쓸모없는거 살 때 이런건 어차피 우리 집에 안어울리는데 하는 생각
친구가 시험 끝나고 놀자고 하는데 한번 놀면 며칠 식비 까야하는 상황일때
밖에서 기분 좋은 일이 있어서 기분좋게 떠들고 약간 들떠서 상기된 채로 집에 들어왔는데 집 분위기 우중충하고 고함지르는 분위기일때 그 싸하게 식는 기분
아침에 누구 싸우는 소리로 잠에서 깰 때
엄마랑 형제 자매가 싸워대는 소리 때문에 도저히 공부고 뭐고 안될 때. 미칠 것 같을 때
엄마가 나 붙잡고 울 때
집에 왔는데 엄마가 불꺼놓고 부엌에서 걸레 붙잡고 바닥 닦는것도 아니고 그냥 고개 떨구고 가만히 앉아있을때
엄마가 이모랑 울면서 통화할때
아빠가 엄마한테 고함칠때
그 외 너무 많아서 꼽을 수가 없음.
출처 :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글쓴이 : 푸딩햄스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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