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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할라 각종사담

0724 윤리다 두준이, 익익왕 기광이

 

 

비스트에 입문하게 된게 두준이때문이었다. 몽땅 내사랑에서 얘가 멋있게 나와가지고...ㅎㅎ

가인이를 짝사랑하는 일편단심 유도부 대학생으로 나오는데, 내가 그런 순정파 스타일을 좋아해서 ^^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왠지 그럴것 같은 이미지다 ㅎㅎ

 

두준이를 보면, 까무잡잡한 피부에 체격이 좋아보여,

듬직하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른스럽고, 연하라는 느낌이 많이 없다.

조각같이 생긴건 아닌데 축구좋아하는 그또래의 천상 남자, 체대훈남 스타일.

이런스타일이 흔해보이는데 막상 찾아보려면 없는......

생일이 제일빨라 리더가 됐다고 하는데, 두준인 그냥 생긴거 자체가 리더 ^^

두준이라면 대두여도 괜찮다규~~~~~~~~~ ㅋㅋㅋ

멤버들을 보고 흐뭇하게 웃는모습을 보면 진짜 아빠같다.

정말 두준이가 리더여서 얼마나 안심이 되는지 모르겠다 ^^

젊은아빠 수난시대라는 게시물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 싶은데 실제로 아빠가 되면 어떠려나?

 

 

얼마전에 자주가는 사이트에서 두준이가 이상형이라고 하는 여자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좀 놀랐었다.

거긴 팬사이트도 아니고, 평범한 여자들 다음카페인데 괜히 남친돌이 아닌듯. 

이효리도 자기이상형이 윤두준이라고 할정도니 뭐 ㅋㅋㅋ 나의 두준이가 아니었어 ㅋㅋㅋㅋ 만인의 두준이 ^^

얘가 요즘 얼굴이 너무 피곤해보이던데, 홍사장은 다른 멤버에게도 예능을 내보내달라 달라~ ㅋㅋㅋ

 

 

본래 이름보단 익익왕이나 꽝꽝이라고 불리는게 더 예쁜......기광이.

두준이를 보면서 비스트에 입문했다면, 비스트라는 존재에 대해 알게된건 기광이때문이었다.

작년에 뜨거운형제들을 재밌게 봤었는데 거기에 기광이가 나왔어서 ^^ 얘가 너무 해맑게 웃는걸 보고 쟤는 누군가 했었다. 

기광이를 보고 힐링돌이라 하던데, 확실히 얘가 웃는모습이 진짜 짱이긴 하다.

 

 

예전같았으면 요런 스타일에 환장했을텐데, 나도 나이가 들었는지 이성으로 느껴지기보단, 요런 아들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되게 애교 많을것 같은데 의외로 얘가 애교가 없다는거에 좀 놀랐는데

그 애교를 막내 동운이가 채워주고 있다. ㅋㅋㅋ

난 사실 기광이같은 외모의 아이들이, 근육키우고 옷벗고 이러는건 좀 별로라 그만했으면 싶은데

본인이 운동을 좀 심하게 좋아하고 자기 취향이니 뭐.....^^;;;

 

네이버블로그에 돌탐미님이 쓰신 글을 보면   http://blog.naver.com/chainrule/110073594354

비스트 데뷔전 다큐 리뷰글중에........그룹에 병신같이 착한 멤버가 하나있다는것도 말이 안되는데

비스트에는 둘씩이나 있다고 그게 이기광, 장현승이라고....... 나도 동감하는 바임 ^^

비스트 애들이 전체적으로 착하긴 한데, 내가 보기에도 두아이들이 더 그래보인다.

지금은 시간이 좀 지나서 어떤지 모르겠는데,

자신이 더 돋보이려고 나서기보단, 다른멤버들을 배려하는 그 마음은 변치않았으면.......^^

암튼 나도 나름 꼼꼼하다고 자부하는데, 내가 그냥 지나쳤던 순간을 돌탐미님은 정말 디테일하시게 보신듯^^

형사해도 될것같다고 그러시던데 정말 그러셔도 되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