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새끼들/할라 아가들

0707 2010대학가요제 비스트창작곡 성장통

 

웃음이 많은 사람은 눈물도 많다고 한다.

웃음이 많은 나역시, 눈물 또한 많은데, 웃을땐 남앞에서 하하하 웃지만......

남들앞에서 우는 모습 보이는게 싫어서, 힘든일 있으면 항상 나혼자 있을때 울곤 한다.

(물론 슬픈영화나 드라마볼때 우는거 말고, 나 자신에 대해서 힘들어서 울때)

남앞에서 나 자신의 일에 대해 힘들어서 운적이... 살면서 거의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것 같다.

그래서 내가 운걸 본 사람은 행운아임 ㅋㅋㅋ

 

아무튼.....내가 좋아하는 단어중 하나가 성장통인데,

20대때 힘든일 생길때마다 그 단어를 생각하면서 참아내곤 했다.

이건 성장통일거야, 잠시 아픈거고 지나갈거야 라면서 ^^

 

그런데 비스트 노래를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성장통이라는 노래가 있다는걸 최근에 알게됐다.

본인들이 가사를 직접 작사하고, 신사동호랭이가 작곡을 했다는데....

노래제목에 이끌려서 노래가사까지 보게됐다.

비스트가 뭘해도 좋다는 팔불출팬이지만...이 곡 좋다~ 가사도 곡도....

 

길진 않지만 계속 달려온길, 보이진 않지만 늘 가졌던 꿈.

시간이 갈수록 좁아지는길, 희미해져 가는꿈.

하지만 난 절대 포기하거나 지쳐 쓰러지지 않아, 난 다시 날아올라.

우리같이 모두 다 손을 잡고서 다같이 뛰어올라 지금은 잠깐 아픈 성장통이야.

 

내일은 더 나은 하루가 될거야. 생각하면서 지친몸을 눕혀 잠들어.

I never give up  밥먹듯 뱉은 말이지만, 말처럼 쉽진 않더라.

복잡한 머리속은 자꾸 엉켜만 가고, 답답한 가슴속은 멍들어가고.

지나갈것 같지않은 이 시간들은 마른목으로 삼켜내려.

 

쉬지않고 언제나 달려온날, 잡힐듯 다가왔던 꿈같은 날.

시간이 갈수록 가빠오는 숨, 손에 닿지않던 내일.

하지만 난 절대 포기하거나 지쳐 쓰러지지 않아, 난 다시 날아올라.

우리같이 모두 다 손을 잡고서 다같이 뛰어올라 지금은 잠깐 아픈 성장통이야.

 

가사 좋다~ 역시 준형이가 예쁜 가사는 잘 쓰는듯.

아직도 내가 성장통이려나? 성장통이라고 하기엔 내가 너무 나이가 많은건지...ㅎㅎㅎ

이곡 음원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음원은 언제나 나오려나............

 

 요 에피소드 웃겼다. 스페셜 C세트 동운이, 4차원 현승이 ㅋㅋㅋㅋㅋㅋㅋ

 

애들 노래 녹음할때 요렇게 하는구나~ 엿볼수있어 좋음 ㅎㅎ

 

 

요사진 현승이 핑크색벨트가 예뻐가지고 저장해뒀던 사진인데, 이때 사진인줄 몰랐다.

현승아~ 그 벨트 탐나는데 어디서 샀니? 누나도 사고싶어 ㅋㅋㅋㅋ

 

 

완성곡~ growing pain  ^_^   음원 좀 내주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