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반가운 젝키

2000년도 5월이면 내가 휴학하고 알바하고 있었을시절이다.

그때 해체소식에 무척 놀라고 섭섭했었는데.........

16년후 2016년에 젝키를 다시 보게 될줄은 정말 몰랐다 ㅋㅋㅋㅋ

무한도전에 나온후로 틈틈이 그시절의 젝키를 유튜브를 찾아보고 있는데,

진짜 감회가 새로운것 같다. ㅋㅋㅋㅋㅋ 화질은 구릴지언정 ㅋㅋㅋㅋㅋ

그때는 돈없어서 직접 볼수있는 공방이나 콘서트 같은곳도 가지못하고,

내방에 잡지사진붙여놓기, 비디오테이프에 젝키나온것들 녹화해서 돌려보기 정도 였는데 ㅎㅎ

그리고 젝키팬들과 연락했던것도 생각난다.

지금은 다 연락이 끊겼지만 그때만해도 편지며 141사서함이며 연락많이 주고받았는데,

(물론 그 편지지 아직 남아있다 ㅎㅎㅎ)

그 친구들은 다들 시집가서 아이낳고 잘살고 있겠지? 물론 나도 ㅋㅋㅋㅋ

16년전에는 젝키도 나도 참 풋풋했는데..... 내가 벌써 이렇게 과거를 회상하는 나이가 됐구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