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쯤 입덧이 혹시 끝나련만 했는데 여전히 계속이다.
며칠간은 속이 답답해서 잠을 쉽사리 못들기도 했다. ㅠㅠ
먹을것도 잘 못먹고, 잠도 못자니까 인간의 기본2대욕구가 충족되지않아서 그런가...
만사 짜증만 ㅠㅠㅠㅠ
태교도 해야되는데 입덧끝나면 태교해야겠다.
그나마 아침은 그럭저럭 넘길만한데(어느날은 아침부터 쏠릴때도 ㅠㅠㅠㅠㅠㅠ)
오후 3시쯤?? 부터 속이 안좋아지기 시작해서 잠들기전까지 죽을맛.
휴~ 난 그나마 안 심한것 같은데도 힘들잖아. 흑흑.
티비에서 음식먹는것만 나와도, 나혼자 음식생각만해도 쏠린다 ㅠㅠㅠ
언제쯤 밥을 팍팍 먹을수있을까?
남편 밥도 못차려주고 요즘은 계속 외식이다.
언제끝나는지 알면 그날을 기다리며 조금 견딜만 할것 같은데....
난 진짜 또 임신은 못할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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